오늘의 (1/4)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5:15-16)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Therefore be careful how you walk, 
not as unwise men but as wise,
because the days are evil.
 
이 긴 구절의 본동사는 ‘주의하라’는 단어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라,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지혜롭지 못하게 행하는 것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지혜는 지식과는 다른 개념으로, 이미 습득했거나 경험한 지식을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믿음의 사람은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그 이유는 때가 악하므로 세월을 헛되게 보내지 않고 아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영적으로 도전받고 속임과 거짓과 미움과 질투로
다툼과 전쟁이 가득한 곳으로, 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점검하고 우선순위에
맞추어 지혜롭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