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바울이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까닭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뒤에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시기에
그 분의 사랑도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성도의 구원 역시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 나의 사랑이 흔들려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내가 흔들려서 구원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굳게 서 있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세상의 무엇보다도 견고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