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3:7)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So then neither the one who plants nor the one who waters is anything,
but God causes the growth.
 
바울이나 아볼로는 모든 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갖도록 한 사역자들인데
그들을 바울은 정원사에 비유합니다.  사역은 다양하고 독특하며 주님께서
각각 주신 대로 섬겨야 하며 후에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습니다.
은사와 마찬가지로 사역도 비교하지 말고 오직 자신에게 주어진 대로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사역자나 성도나, 사람이나 사역 자체를 보지 말고 모든 사역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는 하나님의 집과 밭에서 일하는 동역자들이기에
조화를 이루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자신이 자라게 한 것으로 착각하면 
그게 교만입니다.
 
사역으로 부르시고 사역에 필요한 능력도 주신 주권자, 하나님을 잊으면 시기와
분쟁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기에 눈앞에 보이는 크고 작음을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