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ose who maintain justice,
who constantly do what is right.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짚어가는 시로 선조들의 잘못을 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며
회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먼저 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밝히는데 선하시며 인자하시며 용맹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정의’는 공평하게 판결하고 율법을 실천하는 행위를
‘공의’는 율법에 복종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윤리적인 행위를 가리킵니다.
또한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초를 둔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할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든 일을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조상들은 공의의 하나님께 범죄했으니 다시 정의와 공의를 회복해야 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공정, 공평, 공의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적용해야 되며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