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30) 말씀 묵상 (예레미야 23장24절, Jeremiah 23: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함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추만하지 아니하냐
Can anyone hide in secret places so that I cannot see him?  declares the LORD.
‘Do not I fill heaven and earth?’ declares the LORD.
 
온 땅에 충만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들으시면서 낱낱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그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마치 하나님이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않으신다고 확신한 듯, 온갖 불의와 죄악을 서슴치 않았으며, 백성을
부추겨 그릇된 길로 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공간의 제약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 나아가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피해서
숨을 수 있는 은밀한 곳은 어디에도 없음를 분명하게 알리시므로 거짓 선지자들의 자기기만을 책망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백성들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일을 다 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거짓말도 다 듣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든 일과
행사에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정직하게 행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