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8) 말씀 묵상 (시편 26편8절, Psalms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I love the house where you live, LORD, the place where your glory dwells.
 
시인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장소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킵니다.  그는 일상적인 삶예서도 예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그는 외형적인 예배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성전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과 교제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성전으로 피한 기도자는 하나님의 자비와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에서 구원하시고, 징계하시며, 복을 주시고, 악을 파멸시키시는 모든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역을 기대하면서, 자연스레 성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어디서든 예배할 때, 형식적인 참여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분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도록 준비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