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for with the heart a person believes, resulting in righteousness,
and with the mouth he confesses, resulting in salvation.
혹자는 마음으로 믿는 것과 입으로 고백하는 것과 손발로 행하는 것을 서로
다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바울에게는 이것들이 모두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믿으면, 입으로 고백하게 되고, 나아가 손발로도 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내적 믿음과 외적 고백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내적 믿음의 외적 표현이고,
마음으로 믿는 믿음은 단순히 지적 동의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향한 깊은 신뢰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된 신자가 되려면 반드시 예수님을 구주와 주인이라는 사실을 공동체 앞에서
고백해야 합니다. 이 고백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구주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