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5) 말씀 묵상 (하박국/Habakkuk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Yet I will exult in the LORD,
I will rejoice in the God of my salvation.
 
자기 동족의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을 보며 안타까워 기도했던 선지자,
하나님께서 그런 동족을 더 악한 바벨론을 들어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불공평하다고 반문했던 선지자.  그의 반론을 들으시고 그들도 망할 것이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며 기뻐하겠다고 외칩니다.
 
바로 앞구절은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송으로 꼽히는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가 있는데 이는 처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실신할 정도로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분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맛보며 미치도록 기뻐할 수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