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If we are faithless, he will remain faithful,
for he cannot disown himself.
사도는 그의 마지막 편지에서 영적인 아들이요 사역자요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앞으로 복음으로 인해 고난이 있을
것이지만 낙심하지 말고 당당히 감당하라고 말합니다. 이 당시 이미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로마의 감옥에 갇혀 죽음을 앞두고 있으니 고난은 분명히
현실입니다.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려면 마땅히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동시에 자신이 이미 세상을
이기셨기에 그들도 궁극적으로 이길 것이니 담대하라고 위로하셨습니다.
만약 고난을 피한다면 그것은 참된 믿음이 아닐 뿐만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변경할 수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고난은 달갑지 않지만 절망스러은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이기게 하실 것이고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주십니다.
주님은 신실하시기에 반드시 말씀대로 하십니다. 믿고 고난을 헤쳐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