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9)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7절, Jeremiah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But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하나님을 떠난 자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생명은 있어도 건조한 광야, 곧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서
참으로 외롭게 죽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영적인 단절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이 없으므로 고독한 존재로 살 뿐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며 그 분에게 힘을 공급받는 인생은 다릅니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습니다.
충분한 양분을 공급받아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움이 없이 푸르며 가뭄이 심한 해에도 수분을 공급받아 결실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인생은 하나님께 생명을 공급받아 영원함을 누립니다.  인생의 어려움과 위험이 닥칠지라도 
두려움 없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라고 해서 인생에 어려움과 위험이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과
위험이 찾아올 때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의 은혜를 힘입어 위험을 이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누릴 복입니다.  그런 놀라운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