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7) 말씀 묵상 (마태복음 13장44절, Matthew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a field.
When a man found it, he hid it again, and then in in his joy went
and sold all he had and bought that field.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비유는 전부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천국이 우리가 죽어서만 가는 곳만이 아니라, 천국은 지극히 일상적인 삶 속에,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밭에 보화가 묻혀 있듯이 일상 가운데 천국이 묻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주어질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지만, 또한 오늘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천국을 발견하고 맛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천국이 죽어서만 가는 곳입니까?  아니면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곳입니까?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천국은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 즉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찬송가 가사처럼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가 되는 겁니다.  바른 신앙의 성도는 내세로서의 천국을 소망하며, 동시에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림을 받아 천국을 건설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