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9) 말씀 묵상 (하박국 3장17-18절, Habakkuk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진실로 무화과나무가 싹도 나지 않고, 포도넝쿨들에는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의 소출은 속였고, 밭에는 먹을 것이 없으며, 양의 우리로부터
양이 끊어졌고, 소떼가 외양간에 없을지라도, 진실로 나는 주님 안에서 
오! 진실로 크게 기뻐하리라. 구원의 하나님 안에서 실신한 정도로 기쁨의
외침을 외치리라’
 
침략자들이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리고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상황은 생각만 해도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오히려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겠노라고
다짐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겪는다 해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은, 어려움 중에도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외적인 
조건과 어려운 상황으로 힘들 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영혼을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 안에서 기뻐하기로 결단하고 행함으로 진정한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