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4)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In the days of prosperity be happy, but in the days of adversity consider–
God has made the one as well as the other
so that man will not discover anything that will be after him.
 
전도자는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형통한 날을, 때로는 곤고한 날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이는 하나님께서 병행하셨다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두 상반되는 날들을 인생에 두셨는가?  그것은 그분이
인생을 겸손케 하시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물질과 권력을 조금만 더 가져도, 지식과 지혜를 이전보다 더 가져도
교만해지기 쉬우며, 그래서 마치 미래에 펼쳐질 일들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부터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우매자의 길을 걷게
됨을 알고 더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알수록 더 낮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