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5)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18절, Luke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예수님이 이 가르침을 이사야 61:1-2절에서 인용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희년(안식년)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본질적 속성인 안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 곧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 구절은 전형적으로 메시아가 오셔서 할 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 만을 섬기며 그 분의
뜻에 따라 경건하게 살아가며 이 세상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 자유, 눈뜸, 해방이
선언됩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가난과 억압과 노예와 어두움과 미움이 없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과 천국을 불신하는 자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평강과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 분이 오심으로 은혜의 해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천국의 은혜를 누리며 복음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