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 말씀 묵상 (시편 31편7절, Psalms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r love,
for you saw my affliction and knew the anguish of my soul.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의 체험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보시고’는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말이 악인에게
사용되면 악인들의 행위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 살펴보신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인의 고난을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은 그 고난에거 그를
건지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금까지 걸어온 다윗의 여정, 그에게 닥친
모든 역경들, 그리고 이로 인한 그의 영적인 상태를 빠짐없이 살펴보시고 그를 
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인에게만 그렇게 하시지 않으시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인자하심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사정이 하나님께 외면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십니다.  아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