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 in hardship, in persecution,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사역자가 잘난 상태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약할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약할 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면 충분합니다. 인간이 약할 때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역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병기로
내놓는 교회나 사람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연약함을 자랑하는 신자를 겸손하고 능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영광이 가려지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태도를 바꾸어 약한 것들을 자랑하고 능욕과 궁핍과 핍박을
기뻐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