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0) 말씀 묵상 (잠언 18장12절, Proverbs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Before his downfall a man’s heart is proud,
but humility comes before honor.
 
사람이 타인으로부터 귀하게 여김을 받는 지름길은 바로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자신이 피조물임과 죄인됨을 아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렇게 출발된 겸손은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게 됩니다.
 
‘겸손’과 ‘존귀’는 서로 상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겸손한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타인을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로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겸손에 대한 최상의 모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가운데 자기를 다 드려
봉사하기를 힘쓰되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주인 되신 하나님만을 높이고 그분께
모든 것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러한 겸손을 이 세상의 삶 속에서
드러내어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하게 여김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