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8)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righteous to forgive us our sins
and to cleanse us from all unrighteousness.
 
사도 요한은 만일 사람이 죄가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요
진리가 그 속에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 다음, 죄를 고백할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자백한다’는 동사는 현재 가정법 능동태로 계속적인 죄의 고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의미에는 하나님과 죄인이 한 가지 동일한 것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죄인이 자신의 죄를 하나님과 공유하며 털어놓는다는 것은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 분이 그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피를 뿌려 모든 인간들의 죄를 이미 대속하셨기에 사해주실 수 있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을 믿고 어떤 죄라도 숨기지 말고 즉시 고백하여
깨끗함을 받고 늘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