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 말씀 묵상 (잠언 27장18절, Proverbs 27: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He who tends a fig tree will eat its fruit,
and he who looks after his master will be honored.
 
무화과나무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잘 자랍니다.  그러나 일단 수확 때가 되면 이 나무는
풍성한 소출을 냅니다.  이 말씀의 핵심적인 교훈은 세밀하고 자상하게 섬기라는 것인데,
이런 태도는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도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보상을 바라기 이전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봉사의 정신입니다.
이런 정신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섬김을 나타내야 할
영역은 말씀 깨달음, 복음 전파, 성도 사랑 등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봉사와 섬김을 마친 후에는 우리는 조바심을 내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고한 자에게 그 수고한 것을 먹게 하십니다.
또한 수고한 응당의 대가가 지불된다고 약속하셨으며, 결코 우리의 수고를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주께 하듯 성실하게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