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전도자는 사람의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인생의 축복과 부요함 가운데서만 아니라 모든 어려움과 불균형 속에서도 우선적이고
불변할 의무가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르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외심은 곧 그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태도에서 발견되어 집니다.
이 한 가지 의무만이 세상에서 공로가 되며 행복이 되고 영원까지 남을 수 있는 흔적이 됩니다.
성도는 단지 소극적으로 말씀들을 기계적으로나 억지로나 준수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어진 현실을
하나님의 선물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이해할 수 없고, 인생의 여러 국면이 모순과 부조화 속에 빠져 있을지라도,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