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Dear children, let us not live with words or tongue
but with actions and in truth.
여기 ‘말과 혀’는 같은 의미로서, 실천이 없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와는 달리 ‘행함과 진실함’은 실천하는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합니다. 즉 행함은 사랑의 역동적 측면을 나타내고, 진실함은 사랑의
질적인 측면을 나타냅니다.
사도는 재물로 궁핍한 형제를 사랑하고 도와줄 마음을 닫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궁핍한 형제를 도와줄 마음을 여는 것은 말과 혀의 피상적 태도가 아니라 행함과 진리로
사랑을 드려니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사랑한다 말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성도가 다른 지체들을 진심과 행실로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영적 균형을 이루지 못한 셈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였습니다.
사랑은 행하는 동사이지 말뿐인 명사가 아님을 알고 힘써 행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