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0)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For we are the fragrance of Christ to God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among those who are perishing;
 
바울 사도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합니다.
여기 사용된 단어는 일반 냄새와는 달리 항상 좋은 향기만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복음 선포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세상에 퍼뜨리는
사람인데 그 결과는 양면으로 나타납니다.  멸망하는 자들에게 그 향기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이며, 구원받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냄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가 들어가는 곳에는 이런 양단간의 구별이
불가피합니다.  복음은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영생 혹은 영벌)
아직도 그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그 향기를 뿌려야 하고
또한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항상 풍겨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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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9)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The integrity of the upright will guide them,
But the crookedness of the treacherous will destroy them.
 
저자는 ‘성실’과 ‘패역’을 대조하면서 성실은 인도자 역할을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황패하게 한다고 합니다.  정직한 자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죄/무흠/순전함
이지만, 속이고 배신하는 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왜곡/부정/사악함/이기에 그
길의 끝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눈앞의 즉각적인 이익을 위해 속이고
왜곡하는 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앞뒤 문맥을 보면 저자는 정직하게 돈을 벌라고 합니다.
그런데 돈을 빨리 벌기 위해 정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진노를 자초하는 것이니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아무리 빨리 빨리 가더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됩니다.  신실하고 정직하게 가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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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8)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에
살아계시고 세상을 주관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새롭게 함으로
신령한 은혜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더 풍성히 맺어가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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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7)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For the flesh sets it desire against the Spirit,
and the Spirit against the flesh.;
for these are in opposition to one another,
so that you may not do the things that you please.
 
율법의 멍에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자유롭게 된 성도들에게 바울은
그 자유를 육체의 정욕을 이루는 기회로 삼지 말고 오히려 사랑의 종이 되라고
하는데 금방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갈등하고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그런 육체의 약함을 도와주시는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으려면 성령님을 따라 살면 됩니다.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육체의 욕심에 대항해서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 때문에
갈등하게 되는데 이 갈등을 넘어서려면 순종 곧 충만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충만을 구하고 받아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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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6)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A joyful heart make a cheerful face,
But when the heart is sad, the spirit is broken.
 
저자는 마음과 삶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구약에서 ‘마음’은 삶의 방식과 행동을
결정하는 기관으로, 모든 판단과 삶의 근원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자연스럽게 겉으로 표출이 되어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그런
사람은 콧노래를 부르고 쉽게 말을 건내고 웃고 긍정적입니다. 
반면 마음의 근심은 영혼을 무너지게 합니다.  얼굴이 어둡고 말 수가 없고 부정적이고
대인관계도 피하게 됩니다.  결국 마음의 평안이 내적/외적 삶을 좌우함을 알려줍니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지혜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시작이기에
그분 앞에서 선을 행하며 의의 길을 선택하고 행함으로 즐겁고 평안한
마음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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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5)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Go to the ant, O sluggard,
Observe her ways and be wise.
 
잠언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이번에는 스스로를 해 입히는 게으른 자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게으른 자’로 번역된 이 단어는 잠언에서 유일하게 이 구절에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게으른 자는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향유할 노력도 하지 않고
기존의 질서만을 문제 삼는 사람입니다.  기질이 그렇기에 그는 능동적으로 불의를
일삼습니다.  중요한 시기를 무력하게 보낸다면 지각이 없어 사람답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짐승보다 미련한 것입니다.
 
지혜의 왕은 그런 게으른 자에게 개미에게서 부지런함을 배우라고 합니다.
개미는 지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의 
역할에 따라 부지런히 일을 합니다.
 
게으름은 모든 죄악으로 통하는 문과 같기에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야 미래에 낭패를
당하지 않게 됩니다.  철저한 시간 관리로 세월을 아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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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4)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But the word is very near you,
in your mouth and in your heart,
that you may observe it.
 
모세는 고별 설교를 통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킬 명령이
바로 그가 지금 모압 땅에서 선포하고 있는 율법을 가리킴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율법은 그들이 도달할 수 없는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다 건너편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 매우 가까이 있음을,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입에 있으며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말씀이 가까이 있는 목적은 행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신명기는 명령을 지키는 것을 계속 강조합니다.  순종은 머리로 아는 것처럼 
쉽지 않지만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가능합니다.  그렇게 할 때
생명과 복이 주어집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이지만 영적 건강을 위해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며 먹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행하여 승리하며 풍성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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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3) 말씀 묵상 (하박국/Habakkuk 3: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You went forth for the salvation of Your people,
for the salvation of the anointed.
You struck the head of the house of the evil 
to lay him open from thigh to neck. Selah.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이 전쟁에서 능하신 용사로 악인들을 징벌하러 이 땅에
강림하시는 것을 환상으로 보았는데, 너무 놀라고 두려워서 창자가 흔들렸고
입술이 떨릴 정도로 영광에 압도되었습니다.
 
여기서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다’는 표현은 문자적으로는 ‘기초에서 목까지’라는
뜻이고, ‘허벅지에서 목까지, 꼬리에서 목까지’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악한 자들을 완전히 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한 백성의 불순종과 불신앙을 징계하시기 위해 비록 탐욕스러운
이방 나라를 사용하시지만 그들은 멸하시고 의인은 남겨두십니다.
믿음이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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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 말씀 묵상 (하박국/Habakkuk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Behold, as for the proud one,
His soul is not right within him;
But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묵시를 기록하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명백하게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묵시는 더딜지라도 반드시 응할 것이며
거짓되고 교만하며 탐욕으로 노략을 일삼는 나라는 반드시 노략을 당할 것이지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자신과 유다 백성이 당하고 있는 모순과 불합리한 고난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듣고자 하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유다가 이방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것이지만 그들 또한 탐욕으로 인해 망할 것이고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자신을 의탁하는 믿음을 가진 의인은 살 것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영혼과 육체의 힘을 다 빼고 하나님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맡기고 의지하는 겸손하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신칭의’는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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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1)

새로운 달 9월 첫 주일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한 달을 돌아보며 새 달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결단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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