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로, 이 낱말이 주제라기보다는 명령형
찬양문 구실을 합니다.  이 구절에서 기자는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특징적으로
고백하는데,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분’, 그리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상심한’의 의미는 ‘깨지고 산산히 부숴져 더 이상 제구실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런 사람들 조차도 하나님께서 고치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바벨론 땅으로 잡혀가 70년 동안 비참한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서 예루살렘을 재건하게 되었지만 그들 마음 속에는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많았었는데 하나님이 상처를 싸매시고 고쳐주셨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위로하고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시기에
그분께 나아가야 진정한 고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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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When you shall eat of the fruit of your hands,
You will be happy and it will be well with you.
 
지혜 시편으로 분류되며 ‘성정에 올라가며’라는 표제가 있는 이 시에서
시인은 복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과 연관을
짓습니다.
 
그 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바로 자신이 수고하고 일한 대가를 누리는 것입니다.
‘형통한다’는 단어는 ‘좋은, 즐거운, 바람직한, 선한’의 뜻으로 실제적인 이익과 함께
기쁨, 즐거움 등의 정서적인 유익, 윤리적으로는 선한 가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런 실제적인 복이 임한다고 말합니다.
 
조금 일하고 큰 결실을 얻는다거나, 일하지 않고도 수입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고한 만큼 얻는 것이 무슨 큰 복인가 여길 수 있지만, 수고가 헛되지 않고
일한 만큼 수확할 수 있는 것이 복임을 알고 여호와을 경외하며 감사하며
늘 형통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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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From my distress I called upon the LORD;
the LORD answered me and set me in a large place.
 
‘제의 시편’으로 분류가 되는 이 시에서 기자는 고통에서 구원받은 경험을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고통’의 일차적인 뜻은 ‘비좁은 곳’으로 여호와께서
계시는 ‘넓은 곳’과 명확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그가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사 넓은 곳에 세우셨다고 합니다.  이 말은 숨막히는 압박의 좁은
곳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유로운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로서 연약한 양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인자하신 분이심을 믿는 자는 아무리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의심하면 응답받지 못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인자하심과 응답하심을 믿고 어떤 환경이든 두려움없이
담대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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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7)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3:7)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There is one who pretends to be rich, but has nothing;
Another pretends to be poor, but has great wealth.
 
솔로몬은 부와 빈곤의 역설을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 한 사람이 어떤 이유로 
부한 체하거나 가난한 체하는지 동기는 밝히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는 강도나
권세자들의 위협을 받지 않기에 부자가 가난한 체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부한 체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데 사용하기 싫어서
가난한 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믿음의 사람은 사람들에게 자랑하는데 사용하지 말고
사람들을 사랑하는데 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부자는 부자 대로, 가난한 자는 가난한 대로 장점이 있지만 어떻게든 부자가 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베푸는데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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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6)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0: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Blessings are on the head of the righteous,
But the mouth of the wicked conceals violence.
 
‘독’은 ‘포악, 폭력, 잔인함, 악’이라는 뜻으로 실제 독이라는 뜻은 없습니다.
‘머금었다’는 말은 본래 ‘쿵 떨어지다’는 뜻인데 ‘닫다, 숨기다, 감추다’는 뜻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입에 독을 머금었다’는 것은 입안에 독을 품고 있는 뱀의 이미지와 연결해서
번역한 것으로 원문을 그대로 하면 ‘폭력/잔인함을 숨기고 있다’가 됩니다.
 
악인은 정의롭고 위하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은 희생시키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분열 시킵니다.  그런 사람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지만 의인은 진정으로 화해케 하고 위로하는
말을 하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운 말을 하여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위선자들을
구분하는 분별력도 구하고 가져서 피해를 막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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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9/15)

오늘은 추석을 앞둔 주일입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한 해 결실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려 은혜가 넘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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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4)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2:7)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리라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rant to eat of the tree of milk
which is in the Paradise of God.
 
예수님께서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 중 첫째인 에베소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았지만 처음 사랑을
버렸기에 책망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회고하고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면
교회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행하면, 즉 영적으로 행음하도록
하는 발람의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즉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지금도 말씀하시는 성령님을 듣고 따라가서 낙원에 들어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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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3) 말씀 묵상 (야보고서/James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사도 야고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겸손함이 무엇인지 설명하는데
그것은 그분께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분 앞에서 자신을 낮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마귀를 대적하라고 명령합니다.
‘대적하라’는 말의 문자적인 의미는 ‘반대하여 서다, 대항하다’는 의미로 
즉각적으로 하라는 긴급성과 엄중함을 나타냅니다.
 
마귀의 간계에 넘어가지 않고 믿음의 길을 지킬 때 마귀가 우리에게서 떠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세상으로부터는
멀어집니다.
 
마귀가 주는 육체적인 시험은 집요합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혹합니다.
그럴 때 꼬리를 내리고 도망하거나 적당히 타협하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마 하나님을 의지하고 대항하면 마귀는 물러갑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한 걸음 나아가면 그분은 우리에게 두 걸음 가까이 오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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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2)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헤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Behold, I have given you authority to tread on serpents and scorpions,
and over all the power of the enemy,
and nothing will injure you.
 
70명의 제자들이 돌아와서 귀신들이 예수님의 이름에 항복했음을 보고한 후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예수님이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그들에게 주셨음을, 그러기에 그 승리는 당연함을 알려주십니다.
뱀은 사탄을 상징하고 ‘원수’ 또한 신약의 유대 문헌에서는 사탄을 가리키며
전갈 또한 같은 의미입니다.
 
제자들이 축귀 사역에 성공한 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이지 자신들의
능력으로 된 줄 착각하지 말고 항상 그분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여 대적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승리와 기쁨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두려워하지도 말고 또한 교만하지도
말고 주신 권세를 믿고 당당하게 행하여 유혹과 핍박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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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1)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Behold, I am the LORD, the God of all flesh;
is there anything too difficult for Me?”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한 결과 그들에게 닥칠 심판으로
인해 탄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예루살렘 도성이 바벨론
군대의 손에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밭을 사고 증인을 세우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먼저 자신이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고 밝히시면서 과연 
자신에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는 질문으로 답변을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들이 망할 것이지만 자신이 어떻게 회복시키실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분으로 누구든 생명을 좌우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누구든 명령에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생명과 평안을 주십니다. 
혹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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