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This is to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ves to be my disciples.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신 후, 계속해서 비유와 실제 교훈이
어우러지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포도나무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포도원지기가
좋아하는 것처럼 제자들이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예수님 자신의
진짜 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열매 맺는 삶이 제자의 삶이고 제자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열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자들의 인격적인 변화하로 봅니다. 
말씀과 기도가 중심이 되는 삶, 말씀에 순종하여 어디를 가든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삶,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합당한 거룩한 삶…
이렇게 삶에 열매가 있을 때 에수님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는데 우리의 삶에 그런 좋은 열매가 있는지 돌아보고 가지치기를
하며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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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8)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6: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ness.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그 믿음으로 죄 용서를 받아 영생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죄의 뿌리마저 완전히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죄의
권세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해방’은 포로에서 석방되었다는 뜻일뿐만
아니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의미도 들어있습니다.  즉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더 이상 믿기 전과 같은 죄의 종이 아니라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사람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죄에 끌려다니지 않고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를 주인으로 삼는가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삶만이 우리를 참된 자유와
영생으로 인도하는데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만이 그런 삶이 되게 합니다.
믿음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의를 행하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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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7)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Carefully follow the terms of this covenant,
so that you may prosper in everything you do.
 
모세는 약속의 땅이 보이는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언약을 맺기 전,
지난 40년 역사를 간략하게 언급합니다.  출애굽 이후, 평생에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경험했던 그들이 그 땅에 들어가기 전에, 시내산의 
언약을 갱신하면서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지 말고 지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설교했습니다.
 
여기서 ‘형통하다’는 완료형으로 지혜롭다, 번영한다는 뜻으로 신중하고 지혜롭게
일을 처리해서 성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은 그들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지혜와 통찰력을 주셔서 번영의 은혜를 입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하나님의 언약은 지금도 유효하기에 믿음의 사람들이 과거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주신 말씀에 순종하면 미래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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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26) 주일입니다.

오늘은 3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깊어가는 사순절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부활절과 같이 믿음이 회복되고 영적으로 부흥이 일어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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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5)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But Jesus told him,
‘Follow me, and let the dead bury their own dead.’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겠다는 서기관과 한 제자에게 제자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그 제자는 먼저 아버지의 장례를 한 후에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주님은 그 이성적인 요구를 거절하셨습니다.  이어서
자신을 따른다는 것은 가족에 대한 의무와 책임보다 우선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죽어 가는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는 말씀은 가혹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감정적이 아니라 확고한
헌신과 결단과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하고 기득권도
내려 놓아야 하는 제자도가 분명히 어렵지만 그 길을 가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제자는
생명에 관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기에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믿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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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4) 말씀 묵상 (시편/Psalms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My lips will shout for joy when I sing praise to you–
I, whom you have redeemed.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은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분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긍휼히
여기심으로 나타나고 반면에 그분을 인정하지 않고 악을 일삼는 사람에게는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하나님의 정의에 따른 구원을 고백한
기도자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의 신실하심과 속량하심을…
그리고는 대적들을 향한 그분의 심판을 기대합니다.
 
기자가 그렇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알고 고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그분의 크신 은혜를 되살릴 수 있으면 그분께 찬양을 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 현재나 미래의 어떤 고난이든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크신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며 시련과 시험을 이겨 내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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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3) 말씀 묵상 (시편/Psalms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My heart is steadfast, O God, my heart is steadfast;
I will sing and make music.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굴에 숨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삼상 22장)
합니다.  다윗은 고통을 간구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고 있지만 탄식보다는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데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동굴에서 ‘하나님의 날개 그늘’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은 더 단단해지고
더 감사로 가득찼습니다.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는 확고한 마음의 결단을
나타내며 반복은 그의 결심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그 문제에 사로잡혀서 주위 사람이나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마음을 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보거나 위기 너머에
예비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으면,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며 고난의
장소가 찬송의 찬송로 바뀔 수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환경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도록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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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2)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It is to be with him, and he is to read it all the days of his life
so that he may learn to revere the LORD his God
and follow carefully all the words of this law and these decrees.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고별 설교를 통해 앞으로 이스라엘에 세워질 왕이 있을
것이며 그런 왕들이 해서는 안 되는 행동과 또한 반드시 해야 할 행동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1.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군사력)
2.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배교)
3. 은금을 많이 쌓아 두지 말고 (재물)
대신 율법책을 자신이 직접 쓰면서 평생 곁에 두고 읽고 행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그렇게 할 때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신분이 바뀌고 격상되어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 역시도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고
섬기지 말고 진리의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며 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믿음의 리더로 인정받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특권만, 선민의식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먼저 신분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추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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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1)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제자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순간 말씀의 의미를 문자적으로
이해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후에는 이 말씀의 의미를
분명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물론 주님이 지시는 십자가는 다른 사람이 대신
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른다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적용해야 하는 진리입니다.  즉 인간적인 생각이나 이해타산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손해 심지어 죽을 것을 각오하고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진리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어렵고 그래서 
제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자를 통해 주님은 놀라운 일들을 하시기에 지금도
그 한 제자를 찾으십니다.  자신이 그 한 제자인지, 아니라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고 돌이키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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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0)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In the same way, count yourselves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자기 인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 같이라는 말이고 ‘여긴다’는 말은 ‘간주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 말은 성도는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다시 태어나서 언젠가는
예수님처럼 부활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 자로 간주하여 늘 의인된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간주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로,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간주하면, 비록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천국 백성으로
합당한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의무가 생깁니다.  죄에 대해서는 죽었으니
믿기 전으로 돌아가지 말고 죄에서 떠나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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