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3) 말씀 묵상 (이사야 22장22절, Isaiah 22: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I will place on his shoulder the key to the house of David;
what he opens no one can shut, and what he shuts no one can open.
 
하나님은 궁내대신 엘리아김에게 이스라엘을 통치할 수 있는 신분과 권력을 위임했다는 징표로
그의 어깨에 다윗 집의 열쇠를 둡니다.  이러한 지위를 통해 엘리아김은 이스라엘의 인정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왕궁과 성문의 문을 잠그는 열쇠가 무척 커서 어깨에 매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가 왕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다윗 왕조를 크게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보여 줍니다.  그의 어깨에 다윗 왕조의 미래가 달린 셈입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더 큰 책임을 맡았으며,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같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의지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이 자신의 명예욕을 추구하여 내적이고 외적인 부패에 빠지면, 공동체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명예욕과 내적 부폐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니 리더들이기에 바로 서려고 애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