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3) 말씀 묵상 (이사야 55장5절, Isaiah 55: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게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Surely you will summon nations you know not,
and nations that do not know you will hasten to you,
because of the LORD your God, the Holy One of Israel,
for he has endowed you with splendor.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운명을 전환시켜 주셔서, 다른 민족을 섬기던 자들이
도리어 섬김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택함 받은 왕으로 그 분의 지속적인 보호와
도움에 의존해 통일 왕국을 건설하고 그의 통치권을 확장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윗은 역사 안에서 주변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준 산 증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손에 민족들을 붙여 그 분의 역사 의지를 드려내셨던 것처럼, 이제 폐허가 된 이스라엘을 들어
그 분의 영광을 온 세상에 과시하실 것입니다.  그 분의 구원은 먼 미래에 속한 일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그 분의 선포를 받아들이고 그 분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잠시 후에 우리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분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목표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겸손히
그 분을 따라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