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1)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자신의 절박함을 아뢰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시인은 곧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는 두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두 번이나 고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혈육을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윗도 두려움을 느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손 안에 거한다면 사람이나 상황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려움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또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현실의 두려움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