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3)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3장5절, 2 Corinthians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한 일은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바울이 한 것도 아니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잘 나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물론 도구로 쓰였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확신을 가져야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 마땅합니다.  인간의 자기만족은 자기도취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확신과 자신감을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만족’으로 번역된 단어(히카노테스)는 ‘자녁, 역량, 적합성’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직역을 한다면
‘그러나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가 됩니다.
 
모든 일꾼들은 자신이 맡은 사역이나 직분이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러부터 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맡은 사역이나 직분을 자랑하거나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