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7) 말씀 묵상 (시편 65편9절, Psalms 65: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You care for the land and water it; you enrich it abundantly.
The stream of God are filled with water to provide the people with grain,
for so you have ordained it.
 
구원과 창조의 사역은 이스라엘의 한 해 농사를 풍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역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단비를 내려 주시고 땅을 기름지게 해 주심으로 풍성한 수확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하나님의 강’은 성전에서 강이 흘러나와 온 세상에 생명과 하늘 복을 준다는 사상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즉 천상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채워지 이스라엘의 강물로
인해 땅이 기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겨울 한 철에 내리는 비로 1년을 지내야 하는
이스라엘에서는 비는 곧 생명을 의미하는데, 이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로 여겨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역시 죄로 인해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은혜의 단비를 얻지 못해 광야가 되면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수의 강을 보내시더라도 받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으로 자신을 늘 준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