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0) 말씀 묵상 (에스겔 16장6절, Ezekiel 16: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Then I passed by and saw you kicking about in your blood,
and as you lay there in your blood
I said to you, ‘Live’
 
이 구절은 unfaithful (부정)한 예루살렘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태어날 때의 피투성이
모습 그대로 버려진 이스라엘을 구해주셨습니다.  근동의 뜨거운 태양 빛 아래 들판에 버려진 아기는 몇
시간 내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아이를 구해주셨고 키워주셔서 그녀는 아름답게
성장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 성숙한 처녀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녀의 벌거벗은 몸을 자신의 옷으로
가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녀의 결혼 언약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이 결혼 언약에 대비해
그녀를 준비시키시기 위해 하나님은 물로 그녀를 씻겨서 피를 없이 하며 기름을 발라 주시므로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지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 헤쳐가며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