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1) 말씀 묵상 (이사야 12장2절, Isaiah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라. 나의 구원이심이라.
Surely God is my salvation; I will trust and not be afraid.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보라’는 말을 통해 선지자는 공동체를 자신의 구원 경험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그의 감사와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구원을 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 그 자체가
되십니다.
 
하나님이 부족함이 없으시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는 실존적 공간을 마련해 주시기에 그 분은
구원자이십니다.  그 분의 구원의 능력을 미리 경험한 선지자는 그 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그 분이 구원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현재의 곤경과 미래의 불활실에서 오는 두려움을 그에게서
제거해 줍니다.
 
그 하나님을 의뢰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창조하시고 가장 큰 힘을
가지신 분이 바로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높임으로 죄의 길에서 방황하며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