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8) 말씀 묵상 (이사야 2장12절, Isaiah 2: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The LORD Almighty has a day in store for all the proud and lofty,
for all that is exalted (and they will be humbled).
 
여호와의 날은 구원의 날이면서 동시에 심판의 날입니다.  그 날은 이스라엘의 교만과 자만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역사에 개입하시는 날입니다.  이 날은 그들이 자랑하고 의존하던
것들이 완전히 꺾여서 그 실체와 한계를 드러내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외적인 번영과
업적에 도취되어 이를 가능하게 해 주신 분을 저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의
능력과 힘을 올려 놓았습니다.
 
교만한 인생과 그의 모든 결과물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처첨하게 무너지게 될 것이기에 우리는
절대로 인생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진 것으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시편 146:3)
 
모든 인생에게 임할 마지막 심판의 때에 교만한 인생, 거만하고 자고한 자는 수치와 파멸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심판주이신 예수님만을 믿고 겸손히 따라가는 제자가 되십시다.